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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주가 급락…'뉴로모픽 칩' 국책과제 소식에 급등락

2024-02-26 06:49:11

트루윈, 주가 급락…'뉴로모픽 칩' 국책과제 소식에 급등락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트루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간외 매매에서 트루윈 주가는 종가보다 2.8% 내린 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트루윈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4114주이다.
이는 디퍼아이의 뉴로모픽 칩 관련 국책과제 소식에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디퍼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국책과제는 디퍼아이 주관으로 대만 TSMC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가 함께 참여했다.

디퍼아이가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한 반도체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다.
디퍼아이는 저전력·경량화 AI 가속기를 탑재해 영상과 멀티 센싱 기능을 지원하는 지능형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 평가에서 디퍼아이는 얼굴검출, 얼굴 방향 인식, 운전자 상태 인지정확도를 비롯해 모듈 소모전력 등 총 11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모두 우수한 결과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퍼아이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TSMC를 통해 자체 개발한 엣지형 AI 반도체칩 'Tachy-BS402'의 양산을 완료하기도 했다.
디퍼아이는 에이직랜드와 협력해 백엔드 설계를 진행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국책과제에 함께 참여한 에이직랜드와 이상헌 디퍼아이 대표를 경영진으로 선임한 트루윈 주가가 지난 23일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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