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티에스넥스젠, 주가 급락…원전 소식에 급등락

2024-02-27 06:37:43

티에스넥스젠, 주가 급락…원전 소식에 급등락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티에스넥스젠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티에스넥스젠 주가는 종가보다 4.8% 내린 6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에스넥스젠의 시간외 거래량은 45만7412주이다.
앞서 티에스넥스젠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3조3000억원 규모의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5년간 4조원 이상을 원자력 연구개발(R&D)에 투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원전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 지원을 통해) 계약만 하는 것이 아니고 먼저 선지급을 통해서 기업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자나 연구 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년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금년 중으로 수립하고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티에스넥스젠은 기존 주력 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인 원전 사업을 진행하며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현재까지 티엑스넥스젠의 원전 납품 주요 실적으로는 국내 신고리1~4, 신한울1~2, 해외 아랍에미리트 BNPP 등이 대표적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