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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르, 주가 급등…"연초 2개 작품 공개 예정"

2024-02-28 05:15:49

스튜디오미르, 주가 급등…"연초 2개 작품 공개 예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스튜디오미르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스튜디오미르 주가는 종가보다 2.44% 오른 3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미르의 시간외 거래량은 2921주이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미르는 앞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7000먼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32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2개 작품 공개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사업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장르와 협업을 늘려가며 작품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제작 능력(CAPA) 확장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면, 올해는 안정적인 실적을 넘어 기존 실적의 퀀텀 점프를 위해 자체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게임사 캡콤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와 지난 2021년 '더 위쳐: 늑대의 악몽'에 이은 '더 위쳐: 세이렌의 바다‘(The Witcher: Sirens of the Deep)' 등 신작 애니메이션 작품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데빌 메이 크라이 경우 작품 제작 결정 관련 영상만으로도 누적 조회수가 200만회를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회사 측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가운데 적극적인 IP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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