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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주가 급등…기대치 상회하는 '호실적'

2024-02-29 04:48:14

덴티움, 주가 급등…기대치 상회하는 '호실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덴티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덴티움 주가는 종가보다 6.03% 오른 13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덴티움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127주이다.
이는 덴티움이 지난해 호식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덴티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덴티움의 매출액은 3938억원으로 10.7% 늘고 순이익은 896억원으로 4% 증가했다.

증권업계는 덴티움의 지난해 매출액은 3827억 원, 영업이익은 1221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성적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긍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면서도 낮은 멀티플(기업가치 배수)의 재평가에는 경기 지표 반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가격 하락 완료 등으로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458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570억원 등 긍정적인 성장이 추정된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여기에 경기 회복에 따를 경우 치과 산업 성장 기대감 및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며 "즉, 가장 중요한 건 경기 지표"라고 지적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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