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프롬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줄어든 667억 원, 영업적자는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프롬바이오의 영업손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실적부진의 주된 원인을 신제품 런칭 및 R&D 투자 확대와 홈쇼핑 판매수수료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꼽았다.
이 외에도 주력제품의 매출 감소도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 됐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5일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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