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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신주 70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2024-02-29 07:54:49

오성첨단소재, 신주 70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오성첨단소재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2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6일 오성첨단소재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70만770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오성첨단소재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427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오성첨단소재의 상장주식 총수는 8400만2651주로 늘어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오성첨단소재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1050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7.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천억원대 매출 백억원이상 이익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종속회사의 상가분양 매출이 22년에 일시 반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1.6%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2년말에 265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도 했다.
또 이 회사는 지난 20일 신탁 계약을 통해 자사주 298만주를 매수해 현 정부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도 기대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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