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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주목

2024-03-11 06:13:11

아이티센,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주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아이티센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티센 주가는 종가보다 1.33% 오른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티센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262주이다.
이는 아이티센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티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8억9183만1803원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아이티센의 매출액은 2조8028억663만8399원으로 전년 대비 6.9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6852만9865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이티센은 "당사 및 종속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관리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라고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와 아이티센이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그린엑스'와 손잡고 RWA 사업에 나선다.

크레더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과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지난 2022년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RWA란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으로, 크레더와 아이티센은 금광 채굴과 관련한 토큰화로 사업을 시작한다.
이후 그린엑스에서 거래되는 귀금속, 부동산, 희토류, 골동품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크레더가 개발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린엑스는 나스닥 상장사인 '그린프로 캐피탈(GRNQ)'의 100% 자회사로, 2022년 4월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디지털 자산 및 토큰증권(ST) 거래소 라이선스와 샤리아 인증을 획득했다.

샤리아 인증은 이슬람 율법을 준수하는 기업에 주는 것으로, 19억명 이슬람 경제권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처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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