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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주가 급등…한국렌탈로 최대주주 변경

2024-03-12 02:08:33

디지캡, 주가 급등…한국렌탈로 최대주주 변경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디지캡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디지캡 주가는 종가보다 9.91% 오른 5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캡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7251주이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캡의 금일 공시에 따르면, 현재 최대주주인 신용태와 특수관계인 한승우는 보통주식 159만3195주를 한국렌탈에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1만2900원, 총 양수도 대금은 205억5221만5500원이다.

계약금 20억5522만1550원은 11일 지급됐고, 잔여대금 184억9699만3950원은 거래종결일에 지급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8일 최대주주가 한국렌탈로 변경된다.

한국렌탈이 보유하게 되는 디지캡의 지분율은 16.60%다.

이와 함께 디지캡은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약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가 결정을 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신주 수는 341만6300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4098원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 한국렌탈에 배정된다.

한국렌탈은 오는 28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할 계획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18일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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