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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팜, 신주 24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2024-03-12 06:22:23

와이팜, 신주 24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와이팜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12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7일 와이팜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3만8257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와이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2938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와이팜의 상장주식 총수는 4159만267주로 늘어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와이팜은 이동통신용 단말기에 탑재되는 전력증폭기 모듈(Power Amplifier Module, 약칭 PAM)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PAM은 이동 단말의 전력사용 효율성과 통화시간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서 이동통신용 단말기 송신부의 미약한 신호를 증폭하여 안테나를 통해 기지국까지 송출하는 전력증폭 역할을 하는 부품이며, 단말기 하나에 반드시 하나 이상이 필요한 필수 부품이다.

이동통신용 단말기의 경우 한정된 사용시간(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점차다양한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단말기의 전력소모를 줄이고 각 부품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회로설계기법이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평균 4개의 전력증폭기가 단말보드에 탑재되고 있으며, 단말기의 다양한 부품 중 전력증폭기 전력소모는 전체 이동단말 전력소모의 70% 가까이 차지하여 전력증폭기는 단말기의 사용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부품이다.

와이팜의 사업부문은 연결기준으로 PAM의 복합 모듈 형태인 RF FEM 사업과 신규연결종속회사의 한국전력공사 K-DCU사업과 주요종속회사의 신기술금융투자사업이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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