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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에이치코리아,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배당금↑

2024-03-14 05:23:04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주가 급등…지난해 호실적에 배당금↑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주가는 종가보다 2.13% 오른 2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117주이다.
이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4% 늘어난 629억1727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매출액은 11.5% 증가한 1조3714억1285만 원, 순이익은 39.1% 증가한 105억6362만 원을 기록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고객사 생산량 증대로 인한 매출액,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날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결산배당 결정도 공시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이번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을 배당할 계획이다.

시가배당율은 5.2%이며,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배당금 총액은 63억2429만4600원이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 2021년 75원, 2022년 100원, 2023년 120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차량의 소음, 진동을 줄이는 NVH(Noise 소음, Vibration 진동, Harshness 불쾌감) 부품과 실내 천장에 장착돼 외부 소음과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헤드라이너(HEADLINER, HL)를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지난 2018년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에 이어 2020년 배터리팩 조립 사업 등의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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