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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투자경고종목 지정…"주가 상승시 거래 정지"

2024-03-14 07:49:41

소룩스, 투자경고종목 지정…"주가 상승시 거래 정지"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한국거래소가 소룩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소룩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주가)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소룩스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는 ▲13일의 종가가 1년 전의 종가보다 200% 이상 상승하고 ▲13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13일의 기준으로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가 4일 이상이기 때문이다.

소룩스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편 소룩스의 주가는 최근 강세를 보였다. 소룩스가 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회사 아리바이오에 추가 투자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작년 6월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소룩스 최대주주에 등극한 뒤 아리바이오 지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까지 소룩스가 아리바이오 지분 확보에 투입한 자금만 860억원이 넘는다.

아리바이오는 소룩스를 대상으로 111억50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지난 1월 19일 밝혔다.
소룩스는 이와 관련 "사업다각화를 강화하기 위해 (아리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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