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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

2024-03-21 07:27:58

에스티큐브,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스티큐브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에스티큐브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발생' 공시를 통해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임을 밝혔다.
지난해 에스티큐브 매출액은 별도 기준 58억 원, 영업손실은 211억 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683억 원, 부채는 99억 원, 자본총계는 584억 원, 자본금은 2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은 2021년 133.2%, 2022년 36.8%, 2023년 69.3%로 집계됐다.

앞서 에스티큐브는 "2023 사업연도 외부감사 결과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관리종목이란 상장법인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도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하였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부실이 심화된 종목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종목을 말한다.

관리종목은 경영이 부실한 경우 당해 종목에 대한 조기퇴출 가능성 등의 투자위험을 투자자에게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또 당해 기업에는 통상 일정기간 경과기간을 부여하여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주식의 신용거래가 금지되고 대용유가증권으로도 사용할 수도 없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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