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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철강, 관리종목 지정…자기자본 50%초과 손실

2024-03-21 07:37:55

동일철강, 관리종목 지정…자기자본 50%초과 손실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동일철강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일철강은 전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동일철강을 21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일철강의 최근 3사업연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은 2021년 66.6%, 2022년 43.8%, 2023년 123.3%이다.

앞서 동일철강은 "2023 사업연도 외부감사 결과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리종목이란 상장법인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도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하였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부실이 심화된 종목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종목을 말한다.
관리종목은 경영이 부실한 경우 당해 종목에 대한 조기퇴출 가능성 등의 투자위험을 투자자에게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또 당해 기업에는 통상 일정기간 경과기간을 부여하여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주식의 신용거래가 금지되고 대용유가증권으로도 사용할 수도 없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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