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씨씨에스, 투자주의종목 지정…거래소 "단일계좌 거래량↑"

2024-03-27 07:20:37

씨씨에스, 투자주의종목 지정…거래소 "단일계좌 거래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씨씨에스가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 후 거래소는 씨씨에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27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씨씨에스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사유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이다.

씨씨에스는 26일 기준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 ▲당일의 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상승(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씨씨에스 주가는 강세를 이어왔다. 이는 권영완 박사가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권영완 박사가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원자는 권영완 박사이며, 발명자는 이석배, 김지훈, 권영완씨다.

권영완 박사는 KU-KIST융합대학원 연구교수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 논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권 박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퀀텀포트를 통해 씨씨에스가 최근 진행한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퀀텀포트는 상온 상압 초전도체 연구개발 업체로 권영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권영완 박사는 'LK99' 공동 발명자인 김지훈 박사와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씨씨에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