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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주가 급등…미FDA ‘에이뷰 CAC’ 승인 소식에 들썩

2024-04-02 04:22:07

코어라인소프트, 주가 급등…미FDA ‘에이뷰 CAC’ 승인 소식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어라인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9.93% 오른 1만8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4610주이다.
이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관상동맥석회화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CAC’(AVIEW CA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 매체는 에이뷰 CA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FDA로부터 시판 전 허가(510(k))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510(k)는 제품 시판 전 미국에 유통·판매하려는 제품을 앞서 인증된 제품과 본질적으로 동등함(substantially equivalent)을 입증함으로써 시판 허가를 획득하는 절차다.

이로써 코어라인소프트는 세 번째 FDA 허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20년 폐암검진 솔루션인 ‘에이뷰 LCS’로, 지난해에는 AI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 ‘에이뷰 렁 노듈 CAD’(AVIEW Lung Nodule CAD)로 FDA 510(k) 승인을 받았다.

에이뷰는 코어라인소프트의 대표적인 AI 솔루션 시리즈이다.

▲폐결절 · 폐기종 · 관상동맥석회화 검출 소프트웨어 '에이뷰 LCS Plus' ▲AI 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COPD' ▲AI 기반 장기 자동 분할 소프트웨어 '에이뷰RT ACS' 등이 있다.
세계에서 흉부 CT 3대 질환의 동시 검진이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은 코어라인소프트와 독일 지멘스뿐이다.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에이뷰 LCS 플러스’는 저선량 흉부 CT 영상을 분석해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 등을 검출할 수 있는데 국가폐암검진 판독 지원 및 질 관리 솔루션으로 8년째 단독 공급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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