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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투자주의종목 지정…"상한가 잔량 상위종목"

2024-04-15 08:02:51

한국정보공학, 투자주의종목 지정…"상한가 잔량 상위종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한국정보공학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래소는 장 마감후 한국정보공학에 대해 "다음 종목은 15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한국정보공학이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된 사유는 '상한가 잔량 상위종목'이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12일 기준 정규시장 종료시점에 상한가 매수호가잔량이 10만주 이상이면서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상위 10개 계좌의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합이 전체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의 90% 이상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한국정보공학은 안철수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로 지도부 공백 상태에 빠지면서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비윤'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부각되고 있다.

당대표는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는 향후 행보에 디딤돌이 될 매력 있는 자리다.

하지만 전당대회부터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집중 견제가 예상되는 데다 당대표가 되더라도 당정관계 재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권이 분열할 경우 그 책임을 지고 정치적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수 있어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이르면 6월말에서 7월초에 전당대회를 열자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여당 내부에서는 4·10 총선 참패 원인으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확장성과 정무능력 부족과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견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끌려 다닌 수직적 당정관계가 꼽힌다.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 이반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과거 친윤계와 다른 목소리를 냈던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등이 차기 당권을 맡아 당정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나 전 의원과 안 의원은 각각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역임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당을 통솔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수도권 민심을 대통령실에 전할 수 있는 몇명 안 되는 수도권 중진이기도 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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