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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부품, 주가 급등…현대차·기아 8개 차종에 1129억 규모 부품 납품

2024-04-16 05:13:54

대우부품, 주가 급등…현대차·기아 8개 차종에 1129억 규모 부품 납품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대우부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우부품 주가는 종가보다 4.82% 오른 1479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부품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23주이다.
이는 대우부품이 서연이화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우부품은 전일 서연이화에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자동차용 무드램프(엠비언트 라이트) 제어기'를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대우부품이 예상하는 매출액은 1128억7500만 원이다.

대우부품이 공급하는 자동차용 무드램프 제어기는 투싼 등 현대차와 기아 8개 차종에 탑재된다.
한편 대우부품은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이다.

대우부품은 2010년 아진산업에 인수되어 전장부품 개발 강화를 통해 전장매출 증가됨에 따라 기존 전자부품에서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업종이 변경됐다.

주요 제품인 자동차 전장 부품 등을 생산하는 완성차 업계의 2차 공급업체로 국내 주요거래처로는 한온시스템, 에이치엘만도 주식회사,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해외 수출 거래처로는 Ficosa 등이 있다.
대우부품은 현대차·기아의 1차협력사로 등록되어 전기차 배터리 승온 히터, PTC 히터 제품에 대해 직접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북미향 수주확정으로 전기차 배터리 승온 히터 및 PTC 히터를 현지 생산하여 공급한다.

대우부품의 주력 제품인 전기차 히터 류는 대표적인 전기차 부품의 필수부품이다.

전기차 시장은 국가적인 환경오염 관심도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수출비중이 작지만 대우푸품 소주법인 합작사를 통해 제품이 중국 전기 자동차 부품의 납품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 확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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