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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신주 38.8만주 추가 상장…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2024-04-17 07:45:22

올리패스, 신주 38.8만주 추가 상장…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올리패스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17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2일 올리패스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38만8198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올리패스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2576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올리패스의 상장주식 총수는 3124만601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바이오기업 올리패스는 2019년 9월 상장 때 344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17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올리패스는 지난달부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다.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었고, 자기자본 50% 이상의 법인세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손실비율)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해서다.

기술특례상장사는 코스닥시장 상장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매출에 관해서는 5년간, 손실 비율에 대해서는 3년간 관리종목 지정을 면제받는다.

올리패스는 2021년 말로 관리종목 지정 유예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올해 관리종목 지정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피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자본을 확보해 지정 사유를 해제해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다만 전환사채(CB)가 발행되고 약 1년 이후 주식전환이 이뤄지게 되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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