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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우, 주가 급등…'초전도체·한동훈' 테마주 널뛰기

2024-04-18 04:33:03

덕성우, 주가 급등…'초전도체·한동훈' 테마주 널뛰기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덕성우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덕성우 주가는 종가보다 5.24% 오른 1만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우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3426주이다.
초전도체·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는 덕성우가 급등했다.

덕성과 덕성우의 급등세는 전날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초전도체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 점 역시 급등 요인으로 꼽힌다.

덕성은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한 전 위원장과 같은 서울대를 졸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다.
실제로 한 장관과 연관성은 확인된 바 없는데도 관련 뉴스에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초전도체주의 주가가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데는 최근 시장에 주도 테마가 부재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테마주로 쏠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초전도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여전하고, 테마주로 급등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묻지마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덕성은 초전도체 관련 사업을 준비하지 않다고 공시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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