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모비데이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모비데이즈 주가는 종가보다 3.61% 내린 667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비데이즈의 시간외 거래량은 81만1207주이다.
최근 모비데이즈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모비게임즈의 '별의 전쟁'이 흥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비데이즈의 자회사 모비게임즈는 지난 18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 정식 런칭한 서브컬처 전략 RPG '별의 전쟁'이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2일 기준 인기 게임 순이 2위, 롤플레잉 순위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 지난 2022년 자회사 모비게임즈를 설립하며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별의 전쟁은 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별의 힘으로 탄생한 생명체들이 어둠과 혼돈에 맞서는 서사를 담았다.
별자리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적인 전략적 플레이 요소 등으로 출시 전부터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영웅 수집 및 육성, 타워 디펜스 요소, 길드전, 보스전, PVP 등의 플레이 요소를 갖춘 게 특징이다.
모비게임즈는 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별의 전쟁의 높은 완성도를 확보했다.
또한, 베타테스트에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스테이지 난이도 조절과 조작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비게임즈 측은 "회사는 초반 서버 안정화 이슈에도 불구하고 빠른 대응으로 유저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이번 구글 플레이 1위로 대형 게임사에 맞설 만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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