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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 급등…美 '임베디드 비전 서밋'서 IP 기술 선봬

2024-05-21 05:31:20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 급등…美 '임베디드 비전 서밋'서 IP 기술 선봬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는 종가보다 1.74% 오른 3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4252주이다.
국내 주요 파운드리 업체의 DSP(디자인솔루션 파트너)인 에이디테크놀로지가 21~23일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서 미국 반도체 IP(설계 자산) 전문 회사 아나플래시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나플래시는 삼성전자·HGST·SK하이닉스에 근무했던 송승환 최고경영자(CEO), 삼성전자 출신의 김시환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017년 공동 설립한 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가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고객 유치를 목표로, 자사의 HPC향 반도체 개발 플랫폼과 커스텀 라이브러리와 메모리를 포함한 IP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아나플래시와 함께 28나노(㎚·10억분의 1m) 제로 레이어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IP도 선보인다.
아나플래시가 개발한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IP '로직-이플래시'는 장치가 비활성 상태일 때도 전력 소비 없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다른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과 달리 추가 마스크(Mask) 없이 로직 공정 기술에서 집적 가능한 표준 로직 소자 기반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올해 2월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14나노 표준 핀펫 로직 공정을 이용해 저전력 인공지능 가속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표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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