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파마리서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마리서치 주가는 종가보다 1.14% 오른 13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의 시간외 거래량은 1565주이다.
상상인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실적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앞서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하태기 연구원은 “계속됐던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영업실적은 높은 성장을 지속했다”며 “의료기기 내수와 화장품 중심으로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성장한 74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6%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의료기기 내수와 화장품 중심으로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파마리서치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주가가 단기 급상승한 만큼 당분간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최근 대주주 지분 매각 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짚었다.
이어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성장성이 다시 2024년 하반기부터 높아진다면 주가는 다시 한번 상승할 동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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