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는 종가보다 1.08%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시간외 거래량은 5295주이다.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High-End Elecfoil Global No.1'란 슬로건으로 참관객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High-End Hybrid),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Eco&Global Network), 롯데 브랜드 존(LOTTE Brand), 미디어 존(Media)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에서는 글로벌 배터리사들에 차세대 배터리 혁신 공정을 도입에 있어 하이엔드 동박 필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자사 초극박 · 고강도 · 고연신 하이엔드 동박에 대한 제품 특징과 경쟁력, 생산공정을 전달하는 한편, 최초 공개 신제품 실물도 선보인다.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은 친환경 동박 생산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스페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을 전달한다.
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LFP 양극활물질, 전고체용 동박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부스 안쪽에는 롯데 화학군의 전지소재 사업을 총망라한 롯데 브랜드 존을 구성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인프라셀이 함께 참여하며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HDPE 분리막 소재, 알루미늄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배터리 Module, Pack, EV 충전기도 동시에 선보인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는 우리의 차별적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하이엔드 동박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라며 "차세대’ 배터리를 준비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하이엔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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