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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 주가 급등…'경영권 매각' 본계약 체결 임박

2024-06-21 06:14:30

CNH, 주가 급등…'경영권 매각' 본계약 체결 임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CNH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CNH 주가는 종가보다 1.77% 오른 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CNH의 시간외 거래량은 3259주이다.
최근 CNH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CNH의 최대주주가 회사의 경영권 매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NH는 최대주주인 그래닛홀딩스가 CNH 지분 매각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위한 양수도 조건 합의서를 블루문홀딩스와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블루문홀딩스는 그래닛홀딩스가 보유한 CNH 보통주 2491만8303주를 300억원에 매수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합의서는 지난 6월13일자로 체결했으며, 당사자들은 본 계약을 10영업일 이내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H는 지난 1989년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됐고, 199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된 사업은 타회사의 주식취득을 통한 지주 사업과, 기타 유가증권 취득 등 투자 업무 등이다.

CNH는 7개 기업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CNH프리미어렌탈(자동차 렌탈) ▲프리스코(프랜차이즈) ▲CNH파트너스(경영 컨설팅) ▲CNH캐피탈(여신전문금융업) ▲프리미어모터스(수입 자동차 판매) ▲PMG인터내셔널(무역업) ▲NSC신기술투자조합제7호(신기술조합) 등이다.
지난해 기준 1945억원의 매출, 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역시 417억원의 적자를 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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