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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씨앤이, 주식 거래 정지…주식교환 후 상장폐지

2024-06-21 08:25:59

쌍용씨앤이, 주식 거래 정지…주식교환 후 상장폐지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쌍용씨앤이(쌍용C&E)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쌍용씨앤이의 주식 매매거래는 정지된다.
이는 쌍용씨앤이가 한앤코시멘트홀딩스와 주식교환을 진행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쌍용씨앤이를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비상장 100% 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주식 교환이 진행되는 것이다.

쌍용씨앤이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사 7명 전원의 찬성으로 해당 안은 가결됐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쌍용씨앤이의 주주에게 주식을 사들여 쌍용씨앤이를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주식 교환을 원하는 주주에게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주식이 아닌 주당 현금 7000원을 교부했다.

주식 교환에 반대한 주주들은 6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며, 행사 가격은 주당 6994원이었다.

쌍용씨앤이는 "쌍용씨앤이를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비상장 100% 자회사로 전환, 의사결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쌍용씨앤이는 주식교환과 함께 자사주 5491만주(11%)의 소각도 진행키로 했다. 이는 주식교환을 위한 사전 절차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현재 쌍용씨앤이 지분 85.31%를 보유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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