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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신주 26.6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2024-06-26 07:47:28

비츠로셀, 신주 26.6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비츠로셀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26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1일 비츠로셀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6만6613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비츠로셀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만5003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비츠로셀의 상장주식 총수는 2287만2213주로 늘어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비츠로셀이 10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방침에 부응하고 투자자의 사전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년 동안 각 사업연도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소 20%를 배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비츠로셀의 배당정책 적용기간은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다.
배당정책은 해당 사업연도의 경영실적 및 현금흐름, 향후 사업전망 및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상기 배당정책 적용기간 이후의 배당정책은 향후 경영정책에 따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고,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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