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일신석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일신석재 주가는 종가보다 1.47% 오른 1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신석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4889주이다.
미국 대선 토론의 후폭풍이 거세다. 여론은 물론 진보 진영조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연방대법원이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에 면책 특권을 인정하면서 재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참패하면서 진보 진영에선 대선 후보 교체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친(親) 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되는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을 통해 보여준 성과는 멈춤, 방황, 그리고 민주당에 불안을 안겨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 대표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모습을 보고 흐느꼈다"며 "품위를 지키고 무대를 떠나야 한다"고 썼다.
여론도 좋지 않다. 미국 CBS 방송이 대선 TV 토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응답자는 72%로 집계됐다.
이에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며 후보 교체론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을 민주당 공식 대선후보로 조기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진영이 격랑에 휩싸인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와 관련해 일부 면책특권을 인정하면서 사법 리스크가 다소 해소됐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이 예상되면서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신석재는 석산개발, 광산개발 및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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