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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10주→1주' 무상감자 진행

2024-07-16 08:31:28

소니드, '10주→1주' 무상감자 진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소니드가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소니드는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90% 자본금 감소를 진행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에서다. 오는 31일 감자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개최된다. 이후 9월3일을 기준일로 감자가 진행된다.

무상감자를 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은 감자 비율만큼 줄어든다. 자본금은 줄어들지만 주주에게는 보상을 지급하지 않아 자산 총액은 변함이 없다.

통상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기업들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단행한다.

감자 후 자본금은 현재 1009억원에서 101억원으로 줄어든다. 주식수는 2억180만주에서 2018만주로 감소한다.
주식수는 다음달 17일 효력이 발생하는 5대 1 액면분할을 반영한 주식수다.

소니드는 지난 5월 유통주식수 확대 차원에서 액면가 2500원 1주를 액면가 500원 5주로 분할키로 결의한 바 있다.

액면분할 안건 역시 31일 주주총회에서 감자와 함께 논의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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