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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주가 급등…'중동 전운' 이스라엘 방산 납품 부각

2024-10-08 06:33:22

에이치브이엠, 주가 급등…'중동 전운' 이스라엘 방산 납품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치브이엠 주가는 종가보다 0.97% 오른 1만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브이엠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174주이다.
이는 중동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에이치브이엠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가자 무장조직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기습 침입 1주년인 7일 로켓이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되면서 중부 지역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작동됐다고 이스라엘 군이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4시)에 말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또 텔아비브와 도베브, 미스가브 암 등 일부 북부 지역에도 공습 경보사이렌이 울렸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하마스 조직 알카셈 여단은 '텔아비브에 대규모 로켓 공격을 행했다'고 텔레그램 포스트에 말했다. 아직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군이 없는 하마스는 기습침입 이전부터 미사일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로켓을 이스라엘 남부 및 중부에 발사하며 이스라엘 주민들을 위협했다.

이 같은 로켓 공격은 북부 전선의 레바논 헤즈볼라도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미사일 공격을 가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투기 공습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대 인프라 파괴를 급선무로 삼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스라엘 방산 기업에 특수합금소재를 공급하는 에이치브이엠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에 Ni계 첨단금속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초도 물량에 대한 납품을 진행했고 이후 계속해서 해당 소재의 수주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결과 에이치브이엠의 2023년 12월 말 수주잔고 TOP3업체는 이스라엘 1개, 미국 1개, 인도1개 업체로 기재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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