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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가 급등…"일매출 2억 전망" '스타시드' 글로벌 출격 임박

2024-11-12 02:52:59

조이시티, 주가 급등…"일매출 2억 전망" '스타시드' 글로벌 출격 임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조이시티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조이시티 주가는 종가보다 9.94% 오른 16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이시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4414주이다.

이는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이달 28일 글로벌 출격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스타시드'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출시일 공개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유나, 암브로시아, 앤, 아이렌, 프레이야 등 '스타시드' 인기 캐릭터 5인방이 등장해 새로운 미션을 향해 달려가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를 지키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로 뛰어들어 AI 미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 등을 토대로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근 글로벌 론칭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 영국, 필리핀 등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요 시장인 4개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영미권 게이머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스타시드'는 한국과 영미권의 시장 분석 데이터와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11월 28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며 전 세계로 인기 바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증권업계에서도 '스타시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타시드의 글로벌 정식 출시와 관련해 첫 분기 일매출을 2억 원으로 가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조이시티는 '스타시드'의 개발사 모히또게임지를 9월20일자로 흡수합병함에 따라 지급 수수료 감소에 따른 수익성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정식 출시와 관련해서는 첫 분기 일매출로 2억 원으로 가정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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