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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주가 급등…"유상증자 결정" 일반공모로 10억 조달 나선다

2024-11-15 04:59:41

소니드, 주가 급등…"유상증자 결정" 일반공모로 10억 조달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소니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소니드 주가는 종가보다 2.41% 오른 1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니드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72주이다.

이는 소니드가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소니드는 운영자금 1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한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소니드는 주당 1075원에 신주 93만232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소니드의 유상증자 청약은 20일 하루동안 진행되고, 대금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는 내달 13일 상장 예정이다.

앞서 소니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수자이던 투바이트는 3차례에 걸쳐 유증 대금 납입을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소니드가 일반공모 방식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니드는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기존 이달 11일에서 12월20일로 연기됐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예정일도 이달 29일에서 내년 1월10일로 미뤄졌다.

유증 일정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소니드는 지난 7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 함영철이 이끄는 소셜테크플랫폼합자조합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납입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9월 유상증자 발행금액을 7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낮춘 데 이어 대상자도 소셜테크플랫폼합자조합에서 함영철씨가 소유한 또 다른 회사인 투바이트 주식회사로 변경됐다.

이후 일정이 10월과 11월에 두 차례 더 연기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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