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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주가 급등…'엔비디아·델'과 차세대 AI 사업 전략 발표

2024-12-03 03:52:32

에스넷, 주가 급등…'엔비디아·델'과 차세대 AI 사업 전략 발표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스넷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넷 주가는 종가보다 3.45% 오른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넷의 시간외 거래량은 19만1828주이다.

앞서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이하 에스넷)이 지난달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AI CoE(Center of Excellence) Day'를 통해 인공지능(AI) 혁명 최전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에스넷의 AI 사업 전략과 역량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자리였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든 산업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지금, 에스넷은 AI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6년간의 경험으로 얻은 AI역량을 설명하고 엔비디아,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콤스코프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한 차별화된 AI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는 제조, 공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AI 인프라 최적화 △구축 사례 △최신 기술 동향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에스넷의 AI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글로벌 벤더사들의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다.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Factory, 시스코의 하이퍼패브릭 AI 등 최첨단 기술들이 에스넷의 AI 서비스와 결합돼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E2E AI 통합사업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 자체 AI 오퍼링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줬으며, 현재와 중·단기 로드맵을 통해 고객들에게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엔비디아 총판 기업인 에즈웰에이아이의 김지헌 상무는 '엔비디아 플랫폼과 솔루션: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을 주제로 엔비디아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고객사에 소개했다.

이영민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는 '델 AI Factory를 통한 AI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델의 AI Factory를 소개하고 에스넷 협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윤은희 코난테크놀로지 부장이 자체개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LLM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수영 시스코코리아 상무는 'C시스코 HyperFabric: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의 혁신'을 주제로 시스코의 하이퍼패브릭 AI를 선보였다.

에스넷 자체 세션에서는 하진철 클라우드 아키텍트 그룹장이 'AI DC 인프라 구축·운영 전략-오퍼링 및 솔루션'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의 혁신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상엽 AI 센터 전무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이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강조했고, 홍성민 부장은 'AI인프라 활용을 위한 MLOps 솔루션'을 발표하며 AI 인프라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성일용 에스넷 AI 센터장이 ‘에스넷 AI오퍼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에스넷그룹의 차별화된 AI 서비스 및 솔루션을 현재와 중·단기의 로드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인철 에스넷 CTO(부사장)은 "이번 AI CoE Day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이 구축한 탄탄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벤더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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