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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 주식 매매거래 정지…주식병합 돌입

2024-12-10 06:09:42

텔콘RF제약, 주식 매매거래 정지…주식병합 돌입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텔콘RF제약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텔콘RF제약의 주식 매매거래가 이날부터 정지된다.

텔콘RF제약의 주식 매매거래 정지 사유는 주식병합이다.

코스닥 상장사 텔콘RF제약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병합으로 한 주당 가액은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 주식수 역시 1억2025만235주에서 1202만5023주로 줄어든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5일,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30일이다. 주식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12월10일부터 29일까지다.

회사 측은 "본 건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텔콘RF제약은 바이오 사업 확장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 에이비온(Abion)의 지분을 27.9%까지 확대하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이비온은 항암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 중이며, 텔콘RF제약은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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