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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주가 급등…퀀텀 '초전도체' 관련 특허에 '니오븀' 개발 부각

2024-12-27 03:34:28

에이치브이엠, 주가 급등…퀀텀 '초전도체' 관련 특허에 '니오븀' 개발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치브이엠 주가는 종가보다 2.19%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브이엠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9768주이다.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강세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전도성 구조체를 포함한 관련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서다. 스페이스X의 첨단 금속 공급사이기도 한 에이치브이엠이 초전도 특성을 가지면서 초전도 양자칩 주 원재료인 '니오븀' 개발을 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세라믹 박막을 포함하는 전도성 구조체 및 이를 포함하는 장치'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아피타이트계 합성 물질을 전선재 및 기타 디바이스 박막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관한 건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지난 12일에는 "당사는 2024년 12월 11일자로 '아파타이트계 화합물, 아파타이트계 화합물을 갖는 전도성 세라믹 재료 및 그것을 제조하는 방법'의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며 "이 특허는 아파타이트계 합성 물질의 불순물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합성 공정에 관련된 특허"라고 전했다.

앞서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은 LK-99의 초전도 현상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아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진은 LK-99가 초전도 임계온도 위에서는 오믹(Ohmic) 금속특성을, 그 아래에서는 상온 및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체의 특성인 마이스너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LK-99의 초전도 임계온도는 126.85도(400K) 이상으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이 상온 초전도 가능성을 갖는 요인을 두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납, 구리, 인이 산소와 결합한 아파타이트(Apatite·육각기둥 모양으로 원자 배열이 반복된 형태) 구조의 납 자리에 구리가 들어가 절연체·금속 전이(insulator-metal transition)가 일어나면서 부피가 수축된다는 것. 두번째는 임계온도에서 초전도 응축이 발생해 구리·산소·구리를 연결하는 1차원 사슬 구조에 변형이 일어나면서 반발성 쿨롱 상호작용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쿨롱 상호작용은 전기적 성질을 띠는 두 물질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의 일종이다.

연구팀은 그러면서 상온에서 초전도 상전이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으로 '1차원 BR-BCS이론'을 제시했다. BR-BCS는 논문 저자 중 한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학 교수가 기존에 있던 BR이론과 BCS이론을 결합해 2021년 제시한 상온 초전도 이론이다. 아직 과학계의 주류 이론이 아닌 만큼 LK-99를 통해 다시 조명받고 검증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문의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김현탁 교수는 "LK-99의 납 아파타이트 구조는 외부 육각형과 내부 육각형으로 구성됐는데, 그중 내부 육각형은 삼각형 두개가 겹쳐진 구조"라면서 "이 삼각형의 일부 납 원자가 구리 원자로 치환되는데, 이 때 구리는 최외각에 한개의 홀을 갖는 금속이 된다"고 설명했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실시 가능한 지적재산권을 확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초전도성 원재료인 니오븀 개발을 하고 있는 에이치브이엠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부터는 첨단 금속을 스페이스X에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 특성을 가진 원재료인 니오븀을 개발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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