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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누적 500만건 돌파 기념 수수료 면제 혜택...소비자 관심도 증가

2026-10-06 11:04:54

자료=카카오뱅크 제공
자료=카카오뱅크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뱅크의 양방향 외화 송금 서비스 '해외송금 보내기 · 받기' 이용 건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받기’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한다. 외화통장에서 해외계좌로 송금할 때 부과되는 기본수수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면제하고,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 면제 기간은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과 함께 ‘해외송금 보내기·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시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은행권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모바일 앱에서 365일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높은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 비용이라는 강점에 힘입어 외화 송금 · 수취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결과 출시 9년 여 만에 누적 500만 건을 넘어섰다.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기본수수료 면제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카카오뱅크 외화통장에서 해외계좌로 송금하면 기본수수료 4,900원이 송금 금액이나 건수에 관계없이 면제된다.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한 면제 혜택의 기간을 연말까지 늘린 것이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외화통장을 통해 미국달러(USD), 유럽유로(EUR), 일본엔화(JPY) 등 9개 통화를 19개국으로 바로 송금할 수 있다.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미리 사두고 필요할 때 송금할 수도 있다. 달러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달러 세이프박스’에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관하고 연 2.3%의 금리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해외계좌송금 받기 수취수수료 면제 기간은 2027년 9월 30일까지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수취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이번에 1년 더 연장했다. 카카오뱅크 SWIFT코드(KAKOKR22XXX)를 통해 수취하는 해외송금에 자동 적용된다.
해외계좌송금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국내 수취 은행에서 최대 1만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년간 총 20만 건의 수취수수료를 면제해 고객이 약 8억 8천만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은행별 외환수수료 공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은행 가운데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1만 6천 명의 크리에이터 고객이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꾸준히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했다”라며, “고객의 송금 수수료 부담을 덜고 외환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카카오뱅크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카카오뱅크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2만 7,8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2만 5,048건 대비 2,767건 11%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하반기 대출 규제 속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수요 집중,플랫폼 기반의 신규 서비스 및 제휴 금융 상품 확장,모바일 금융 플랫폼 내 생활 밀착형 콘텐츠 및 이벤트 호응"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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