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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영업익 7560억…전년比 25.7% 증가

2026-10-08 14:58:11

매출 9조6434억으로 분기 최대...북미 ESS 생산 확대 영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9.0%,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7.6%, 영업이익이 567.3% 늘었다.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예상액은 4169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다.

실적 개선에는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유럽향 미드니켈 배터리 공급이 늘었고 북미 제너럴모터스(GM) 합작공장 재가동과 현대차 합작공장 가동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북미 ESS 출하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가동률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일부 고객사로부터 받은 보상금도 실적에 반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북미 ESS 생산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물량 회복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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