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좌측부터)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한국전력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지난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전기공사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합리적인 공사 여건을 조성하고 작업장의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기공사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선제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부실시공 예방 등 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 향상, 공사비 산정기준과 계약조건 등 관련 제도의 합리적 개선 과제 발굴,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요 현안의 사전 공유·해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사환경 조성 등 5대 중점 분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과 전기공사업계가 현장의 안전관리와 시공 신뢰성을 함께 책임지고 미래 전력산업을 함께 준비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전과 전기공사업계가 안전과 품질은 함께 책임지고 경쟁력은 세계로 키워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설계·시공·기자재·운영에 이르는 전력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기공사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현장의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9월 1일~30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2만15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505건) 대비 6002건, 38.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4분기 전기요금이 또 동결되면서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한전의 재무 부담이 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