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자동차·항공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선정

2026-10-15 15:00:36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6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이 ‘202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처음 적용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성능과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된 4.6L 타우 가솔린 엔진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2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파워트레인을 평가해 우수 엔진과 동력 시스템을 선정하고 있다. 전동화 흐름을 반영해 2019년부터 시상 명칭을 기존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출력과 토크, 소음·진동·불쾌감(NVH), 효율성,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를 선정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을 발휘한다. 2WD·18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ℓ당 14.1㎞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동력 성능과 연료 효율을 함께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를 내장한 신규 변속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엔진과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의 차급과 특성에 맞춰 성능과 연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전동화 기술을 활용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주행 특화 기술로는 △E-라이드 △E-핸들링 △E-EHA(전기식 핸들링 보조) △e-DTVC(전기식 토크 제어) 등이 적용됐다. 구동모터를 활용해 승차감과 차량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는 1.65kWh 용량의 300V급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실내에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V2L과 정차 상태에서 공조 등을 유지하는 스테이 모드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을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팰리세이드는 앞서 올해 1월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의 ‘2026 10베스트 트럭 & SUV’에도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의 9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2965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2319대로 전체 판매량의 78.2%를 차지했다. 올해 1~9월 누적 국내 판매량은 2만698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