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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뉴욕 맨해튼서 신라면 헤리티지 알린다...소비자 관심도 상승

2026-10-16 11:02:26

뉴욕 KOOM Week 2026 농심 부스 현장. / 이미지 = 농심
뉴욕 KOOM Week 2026 농심 부스 현장. / 이미지 = 농심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농심이 뉴욕 맨해튼 플랫아이언(Flatiron) 지역에서 열리는 K-스타트업 페스티벌 ‘KOOM(꿈) Week 2026’에 참가해 신라면 40주년을 알린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행사장에 신라면을 주제로 한 '농심관' 부스를 구성해 신라면의 헤리티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한다. 신라면을 세계 100여 개국에 판매되는 대한민국 대표 K-라면으로 성장시킨 도전과 혁신의 경험을 공유해, 미래를 개척하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성장의 가능성을 전한다는 취지다.
KOOM Week 2026 농심관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OOM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행사장 외부에도 농심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심은 행사장 앞 23번가에서 뉴욕 외식 브랜드 '에브리데일리(Everydaily)'와 협업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신라면 돈까스 버거, 짜파게티 떡볶이, 신라면 툼바 떡볶이 등 농심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며, 행사 방문객과 뉴욕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K푸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K브랜드와 K컬처가 한자리에 모이는 뉴욕에서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신라면의 헤리티지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는 농심의 정신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OM Week 2026’은 뉴욕 최대 규모의 한인 창업자·투자자 비영리 네트워크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의 스타트업과 브랜드, 문화 콘텐츠를 뉴욕 현지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맨해튼 일대에서 팝업 전시, 인베스터 데이, K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공간은 UKF 공식 파트너사인 빌드블록(BuildBlock)이 맡아 농심관을 비롯한 참여 기업들의 부스 디자인과 시공을 담당했다. 지난해 브루클린에서 열린 ‘KOOM 2025’에는 1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9월 1일~30일) 신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신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만4832건으로 전월(3만2765건) 대비 2067건, 6.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5일간 열린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현지 행사에서 신라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 소식이 전해지고,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이 이어진 점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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