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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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신규 연구 사업 수요조사 실시…"도민이 원하는 사업 발굴한다"
경기복지재단이 도민이 원하는 신규 연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규 연구 사업 수요조사’를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안 분야는 2024년 재단에서 실시할 수 있는 복지 연구과제, 사업, 컨설팅‧인증, 교육과정 등으로 경기도 복지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 중에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한다. 제안서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복지플랫폼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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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 3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최근 언론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시장, 전통시장, 일반음식점(횟집) 및 수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본산 수산물 중 국산으로 둔갑 될 개연성이 높은 품목(활가리비, 활참돔, 냉장 명태)의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고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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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내달 27일까지 신청
경기도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신청을 내달 27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가정보육 어린이 보호자는 별도 제출서류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경기민원24) 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아이), 가족관계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건강과일 신청자들은 주민등록 및 가정보육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꾸러미를 가정에서 두 번,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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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지역 적합 '친환경 감자' 재배 매뉴얼 개발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친환경 감자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감자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계약물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 도내 감자 생산량은 2017년 3만 9,927톤이었으나, 2022년 4만 4,033톤으로 10.3%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물량 2,700톤 중 실제로 납품된 물량은 2,100톤이었다. 봄철 가뭄과 수확기 장마 등이 가장 큰 이유로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친환경 감자 안정재배 매뉴얼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농기원에서는 봄, 가을로 수확시기를 분산해 친환경 감자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이에 따라 저장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경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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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동물병원 진료비 '전국 대비 평균 수준'…시군별 격차는 최대 5배
지난 3일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기도내 동물병원 진료비가 평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연맹과 대한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2인 이상 수의사가 근무하는 동물병원 1,008개를 조사해 최근 진료비를 공개했다. 조사는 온라인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59개 병원이 조사대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시행된 개정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개정법은 2인 이상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의 경우 병원내에 진료비를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의 진료 항목별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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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8월 16일까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6일까지 인천 독서대전 홍보 및 운영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2023 인천 독서대전’ 행사 종료까지 약 한 달간 독서대전 채널 및 콘텐츠, 행사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홍보하고 행사 기획 실무 전반에 대한 보조, 행사기간 중 현장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및 마케팅, 독서 콘텐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나 큐알(QR) 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마일리지 부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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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 점검…26곳 적발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건축 등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곳 중 약 32.5%가 사용승인과 다른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163곳 가운데 80개 표본을 추출해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를 한 26곳(32.5%)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불법행위를 보면 불법건축 11곳, 용도변경 10곳, 형질변경 4곳, 공작물 설치 1곳 등이다. 지난해 하반기 점검 시 불법행위 발생비율 65%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 배드민턴장은 운동시설인 휴게소, 샤워실 등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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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 20명 모집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7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환경 속 차별 없이 모든 이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공모전 온라인 접수에는 총 95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고, 이달 25일 열리는 본선심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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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용인 등 5개시 471명 선발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도내 5개 시에서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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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에 '가천대 컨소시엄' 선정…60억 원 지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공약사업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에 가천대 컨소시엄(주관대학: 가천대, 참여기관: 을지대·성남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3개 대학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의한 결과 가천대 컨소시엄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융·복합분야 혁신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 지원을 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산학연 지원 사업이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단일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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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25명 모집…8월 11일까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일까지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캠프마켓 청년 홍보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5기’ 총 2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5명의 제5기 캠프파이어는 오는 25일 발대식 참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캠프파이어들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과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 관련 아카데미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과제 제출 등 수료 조건 달성 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1기~4기까지 활동했던 캠프파이어 수료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캠프마켓에 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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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환경재단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 김춘진 사장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만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넷제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캠페인 동참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을 아시아 최초로 다음달 20일부터 3달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치할 예정이라며, 전시회에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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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구조대·얼음 생수 등 긴급 지원
경기도는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도에 물품과 인력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차로 4일 구조대원 12명과,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25인용) 1대를 잼버리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2차로 6일 얼음생수 8만 병을 전북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직접 통화한 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원을 결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찾아오신 손님들"이라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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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0억 규모 펀드 추진…업무집행조합원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소셜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소셜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특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의무적으로 투자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정량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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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故 정몽헌 회장 20주기 맞아 추모행사 진행
현대그룹은 故 정몽헌 회장 2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행사를 가졌다. 현정은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참배와 함께 특별히 20주기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추모비에 새겨진 추모문구는 생전 정몽헌 회장과 친분이 두터웠던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은 것으로 ‘영원한 청춘 몽헌을 추모함’으로 시작하는 비문은 ‘온 겨레의 함성을 등에 업고 거룩한 아버지의 세업, 그 빛을 따라 문학소년과도 같은 열정을 지니고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여 현대그룹 회장의 직에 이르기까지 그 소임을 다하였다’는 문장으로 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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