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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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코스피200 연동 ‘지수연동예금 25-9호’ 출시
NH농협은행은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원금과 최소 약정이자를 보장받으면서 지수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9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상품으로, 지수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수익Ⅰ·Ⅱ·Ⅲ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 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 이상 20% 이하 상승 시, ‘수익Ⅱ형’은 –10% 이상 10% 이하 변동 시, ‘수익Ⅲ형’은 0% 이상 25% 이하 상승 시 수익을 제공한다. 개인 기준 연 1.7~7.5%, 법인 기준 연 1.6~7.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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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사회연대은행과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 진행…취약계층 자립 지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협력해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오는 2026년 3월 18일 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생활 자금 등을 저리로 지원하며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MOU)를 통해'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코빗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강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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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사.<전보>◆본부장 △경제정책본부장 김희중 △인력정책본부장 양옥석◆부서장 △사회공헌실장 조준호 △회원지원실장 고종섭 △소상공인정책실장 황영만 △기업경영정책실장 박화선 △국제통상실장 김철우 △중소기업연구소장 김병수 △혁신정책실장 고수진 △판로지원실장 이종건 △인력정책실장 임영주 △교육지원실장 문철홍 △디지털전략실장 정부교 △정보보호센터장 김근호 △PL손해공제실장 이기중 △투자전략실장 윤위상 △비서실장 강지철 △편집국장 박승찬 △대구지역본부장 정인과 △인천지역본부장 신상홍 △충남지역본부장 유지흥 △경북지역본부장 정환식◆팀장 △기획조정실 기획재무팀장 정영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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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 개소
NH농협금융지주는 1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여의도 추진본부’를 개소하고, 황종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국민성장펀드 추진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지난 10월 출범한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활성화 TF’ 내 국민성장펀드 분과 주요 분과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선제적 투자 방안, AI 데이터센터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황종연 부사장은 “여의도 추진본부는 농협금융의 생산적금융 추진을 위한 최일선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 회의와 현장 간담회, RM 활동 등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적극 참여, 향후 20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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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배달라이더 보험료 낮춘다
배달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이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륜차보험 요율체계 합리화를 통해 배달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생계형 및 청년층 배달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이륜차 운전자의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개발원 및 보험업계와 협업을 통해 ‘이륜차 보험의 요율체계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륜차 보험의 자기신체사고 보험료를 20~30% 완화하고, 시간제보험 가입대상을 확대하고(24세 이상→21세 이상), 과거 계약의 할인 등급을 승계 가능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배달라이더와 이륜차 교체 차주의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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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싸늘’…백화점만 나홀로 ‘맑음’,
소매유통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지난 분기 4년 만에 기준치(100)를 웃돌았던 급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3분기 102에서‘87’로 집계되었다고 8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지속, 업태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4분기 전망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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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뭉치는 한·베트남, 조선·에너지·물류 등 전방위 협력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협력 증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이 잇따라 체결됐다. 조선·에너지·물류는 물론 인공지능(AI)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기관 또는 기업이 힘을 합쳐 성과를 내자는 데 뜻이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수교 33주년을 맞은 양국은 교역 규모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 한국 기업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베트남은 한국 기업의 투자에 힘입어 경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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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딜런스, 중부건어물시장서 고령층 대상 '바른몸 스트레칭' 프로그램 시범 운영
AI 헬스케어 기업 메딜런스(Medilance)가 전통시장 고령 상인을 위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서울 중부건어물시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자세 분석과 맞춤형 스트레칭을 결합한 '바른몸 스트레칭 케어' 방식으로 진행됐다.중부건어물시장은 지난 1959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도소매 시장으로 고령 상인이 다수 종사하는 대표적인 전통 상권이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환경과 반복된 육체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 만성 피로 등 건강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메딜런스는 AI 자세측정 기술로 참가자 체형을 실시간 분석한 뒤, 각자에 맞는 스트레칭 동작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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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미 금리 동결에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 현안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 금융 현안 간담회(일명 'F4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참석자들에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F4 회의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구체화 등에 따른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FOMC는 2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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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역대 최대규모 수출바우처로 수출활력 불어넣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개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은 ①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이하, 산업 바우처,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②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이하, 중견 바우처, ▲중견기업▲예비 중견기업 지원)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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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후폭풍 막아라…금융당국, 24시간 모니터링 '비상 대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한때 요동쳤던 금융시장이 계엄 해제로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4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고 시장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유동성 공급 확대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되는 만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시장안정화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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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美대선·FOMC 후 시장변동성 대비...24시간 점검체계 가동"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중동 상황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우리 금융시장은 미 대선 영향으로 환율 상승 등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주가와 채권금리, CP·CD 등 단기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관련해 "연준이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지난 6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며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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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광희 부행장' 단독 추천
SC제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이광희 SC제일은행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박종복 현 은행장은 임기 종료 익일인 내년 1월8일부터 고문으로 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임추위를 통해 여러 차기 행장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쳐 이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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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임명식 개최…특별민원 전담 해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특별민원 전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캠코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캠포캐피털타워 11층 회의실에서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유재산 민원전담관 제도는 국유재산관리업무와 관련해 △3회 이상 지속․반복적으로 동일․유사한 민원을 제기하는 특별민원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등으로 민원인의 권리를 침해한 고충민원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이번 임명식에서는 캠코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간 국유재산 민원에 대한 소통 및 협조체계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 12명을 ‘국유재산 민원전담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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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00만 개인 투자자 보호 위해 금투세 폐지할 것"
30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자본시장은 1,400만 개인 투자자와 그 가족들까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한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경제 성장과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의 세율과 면세 범위를 조정하고, 자녀공제액도 기존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산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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