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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살려 함께 살자" 현대차·GM '동맹'…신차 5종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간 동맹이 본격화하고 있다. 양사는 신차 5종을 공동 개발해 이르면 오는 2028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럼프 관세'와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에 함께 대응해 '윈윈'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현대차는 7일 GM과 중남미 시장용 중형·소형 픽업트럭, 소형 승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을 개발하는 내용이 담긴 신차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만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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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디펜더, 전설적 록 밴드 '오아시스' 월드 투어 동행
JLR코리아는 전천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디펜더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가 진행하는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 25'에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에서 총 41회 열리는 공연을 지원한다. 월드 투어 기간 오아시스 멤버는 디펜더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이번 파트너십은 디펜더의 강인한 브랜드 정신을 오아시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글로벌 록 팬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펜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공유해 온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오아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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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BTS 공연 참여 키보디스트 '준피' 윤준현과 후원 계약
악기·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키보디스트 윤준현(jun p·준피)와 인도스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스먼트는 기업이 스포츠 선수나 예술가 등이 맺는 후원 계약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대신 초상권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윤준현은 BTS 제이홉, 샤이니 키, 윤하, 볼빨간사춘기, 정은지, 자이언티, 원슈타인, 박재범, 기현, 엔하이픈 등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이브 세션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온 키보디스트다.지난 2022년 첫 EP 앨범 '1/2'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야간작업실' 밴드 마스터와 네이버 바이브 '준피의 은밀한 사생활' MC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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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박 1만 통 구매…협력사·과수 농가와 '상생'
현대모비스는 수박 1만 통을 구매해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사후 서비스(A/S)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과수 농가 수익 증대를 돕자는 취지다.현대모비스의 과일 선물은 2003년부터 2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에 커피 차량도 보냈다. 젊은 직원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상당수 제조 업체가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지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기아 약 200개 차종,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 부품 공급을 책임지는 기운데 차종과 부품 수가 증가한 만큼 협력사들과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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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경북 울진군에 128번째 KB작은도서관 개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경북 울진군에서 128번째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홍길 KB국민은행 울진지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문화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도 경북 울진군 외에 충북 청주시, 강원 횡성군, 전북 완주군 등 추가 6곳의 개관이 예정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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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이동점포 활동 확대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오프라인 점포 지원 및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차량형 이동식 점포는 지난 2008년 첫 도입한 이후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시중은행 전환 이후 이동점포 업무 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도입한 3호 이동점포를 활용한 현장 금융교육, 영업점 지원, 지역 행사 방문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iM뱅크는 최근에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금융 교육, 이동점포를 활용한 디지털 기기 사용 안내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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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프리미어, 그랜트 손 대주회계법인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Grant Thornton 대주회계법인과 해외세무 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세무컨설팅 △해외 싱글패밀리오피스(SFO)설립 △세무·개인자산관리 자문 등 고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는 최근 고자산가의 해외세무컨설팅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싱글패밀리오피스(SFO) 설립과 관련한 전문 자문을 제공하며 글로벌 세무 이슈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국제적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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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00억 규모 자본 확충…"지속 성장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이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대규모 자본확충 방안을 공식 확정하고, 소액주주 보호에 방점을 둔 '무할인' 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영구채 발행 등 세 가지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자본확충에는 대명소노그룹이 할인 없는 시가 기준으로 1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일반적으로 제3 자배정 유상증자는 시가 대비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되어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이 우려 되지만, 티웨이항공은 소액 주주를 포함한 기존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할인 없이 시가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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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집중호우 피해 성금 1180만원 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7일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180만원을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T는 수해 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본사와 지역본부 직원 60여 명이 나주, 무안, 홍성 등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시설 복구 등을 도우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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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대학생 봉사단, 베트남·인니서 봉사활동 진행
LS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40여 명이 9박 11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개 기수, 13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LS는 지난달 28일, 현지 법인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 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LS 해외봉사단 28기'를 파견했다. 국내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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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회복·재무 안정성"…송치영 사장 앞에 놓인 '숙제'
잇달은 공사현장 인명사고로 위기를 맞은 포스코이앤씨가 송치영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송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사고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정 없는 경영 성과는 의미없다"며 확고한 향후 경영 전략을 전했다. 다만, 송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는 분석이다. 가장 시급한 포스코이앤씨의 사회적 신뢰 회복과 함께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7일 포스코이앤씨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은 반복된 인명사고와 중대재해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며 "전사적 안전 문화 구축과 근본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혁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안전 전문가' 사장 통해 위기 돌파 나선 포스코이앤씨포스코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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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2회 '글로벌 협력 강화 민관 협의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캠코양재타워에서 제2회'글로벌 협력 강화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 협력 강화 민관 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의 원활한 협력과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교류 협의체이다.캠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공공분야에서는 캠코, 관세청, 금융결제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재정정보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한국아이티컨설팅, ㈜신한DS, ㈜NDS, (재)전자통관국제협력단, ㈜유비온 등 5개 기관이 참석했다.참석기관들은 추진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해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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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전남대 의대생 84명 대상 보건사업 현장실습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1주간 전남대 의학과 84명을 대상으로 의료역량 지도 등 보건사업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의대생 현장실습은 화순군 특성에 따른 보건사업을 알리고, 의료인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현장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였다.학생들은 실습 동안 11개 조로 나뉘어 경로당 및 거동 불편 가정을 방문하여 마을주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 체크 등의 의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이양면 조평경로당 마을주민들은 “학생들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보건 인력이 마을주치의 진료에 나서자, 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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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이후 71동 빈집 리모델링 완료…연내 80동 완료 예정"
해남군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정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빈집 재생은 단순 정비를 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해남군은 7일 본격적으로 빈집 재생 정책을 추진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1동의 빈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에도 9동의 추가 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총 80동의 빈집 재생이 완료될 전망이다. 정비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농촌유학 가족 등에게 최장 5년간 무상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 1만원 임대형 주택도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나 관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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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관광객 대상 한여름‘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흥 전통시장과 버스 공용터미널 두 곳을 방문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세균성 감염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이러한 감염병은 덜 익힌 고기,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달걀, 해산물, 조리식품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균에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이에 군 보건소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부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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