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섬사람과 섬 풍경 담았다"…신안군, 16일 ‘신안 만인보전’ 개막식
신안 사람들과 신안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신안에서 열린다.신안군은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이라는 이름의 사진전 개막식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가 공동 주관했다.‘분단의 향기’ ‘얄읏한 공’ 등으로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이 신안의 섬과 섬을 오가며 49명의 주민과 26곳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30여 점이 선보이며, 사진전과 함께 출간한 사진집에는 작품 100여 점이 수록돼 있다.이번 사진전
-
장흥군, 우드랜드 화재 대응 장흥소방서 합동훈련 실시
장흥군은 11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장흥 소방서와 2023년 우드랜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갤러리카페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한 재난 상황임을 가정한 대처훈련으로 진행됐다.연막탄을 점화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하고, 최초 발견자의 119 신고,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신속한 인명대피 활동, 화재현장에 대한 복구작업 등 화재 발생 시 개인별 임무 수행이 이뤄졌다.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에 의한 인명피해, 단전, 통신두절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것에 중점을
-
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이용 아동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6일 화순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설치한 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종사자 임면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초등돌봄을 위한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 함께 아동을 키우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체제로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정기·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지원, 자녀 돌봄 관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화순읍 칠충로 141-7, 화순힐스테이트아파트 105동 1층에 있다. 이
-
광주시,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86대 영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1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 8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2023년 하반기 시·자치구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시행됐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자동차등록위반,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책임보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등이다.단속은 자치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차량영치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활용해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구 34대, 광산구 20대, 북구 16대, 남구 12대, 동구 4대 등 총 86대의 체납차량
-
목포해경, 해양 국제범죄 예방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2일 오전 11시 청사 회의실에서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 무사증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국정원목포지부, 해군3함대, 육군31사단 96여단, 목포세관 등 17개 기관 30명이 참석했다.주요 논의내용은 ▲최근 인천·보령 밀입국 사례 공유 및 예방을 위한 주요 상황 분석 ▲밀수·밀입국 상황 실전 대응훈련 자료 분석 및 공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밀입국·마약 등 국제범죄예방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해경은 해상 밀수, 밀입국, 무사증 등 갈수록 지능·조직화되는 국제범죄 수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
해남군, 배추 결구 관리 중점지도…품질관리 강화
해남군은 김장배추의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가을배추의 결구기인 10월은 배추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정식 후 30일경인 결구 초기는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로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리터 정도의 물을 흡수하므로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토양이 건조하면 구가 작아지고 석회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하게 되며 과습하면 무름병 발생이 많아진다. 특히 수확기의 과습은 밑둥썩음병 발생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 관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석회결핍 및 붕소결핍과 같은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
-
여수해경, 연안 정화 활동·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순천시 야생동물보호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LG화학, 롯데케미칼과 전남대 동아리 ‘아전수재’,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공예로 놀자’ 등 총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
-
완도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서 최우수상 수상…25만명 방문
완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완도군은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 완도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참가해 김, 다시마, 청각 등 해조류 부각과 전복, 군소, 거북손 등 9가지 해물로 만든 구절판을 선보였다.특히 시식 코너에서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 말랭이가 관람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전복과 씨름하며 음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보람되고 국제행사에서 완도의 맛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
-
윤병태 나주시장, 남평 신촌마을서 10번째 주민 좌담회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윤병태 시장이 열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남평읍 신촌마을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장 취임 후 매달 한 차례씩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는 윤병태 시장은 신촌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신촌마을은 남평읍 소재지에서 북동쪽 3km방면에 위치해있는 마을로 현재 45가구 76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대화 자리에는 김영욱 마을이장, 김정식 노인회장, 김기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욱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마을 소하천 침수에 대비한 정광천 옹벽 보강과 신촌천 굴
-
무안군,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지회장 박영일) 주관으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이날 추모제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
-
순천시, ‘순천웃장국밥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 성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웃장국밥거리 방문의 달’홍보를 위하여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룰렛 이벤트’를 추진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전남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음식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룰렛 이벤트는 순천에서 먹거리 축제로 유명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기간 동안(10. 7. ~ 9.) 추진되었고, 행사에 참가하면 웃장에서 국밥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국밥쿠폰과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
-
“수하물 분실 확률 ↓”…인천공항,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수하물 처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Baggage Positioning System)’을 개발해 지난 11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공사가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수하물 탑재 업무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기존에 인천공항은 여객들이 본인 수하물의 탑재여부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한 조회 시스템은 없어
-
경기도,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에 2만1000명 신청
경기도가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만 1000여 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신청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열기로 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
경기도, 13일부터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개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사무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명 아우름’에 설
-
코레일, 수도권전철 노후 역사 개선…군포·방학·안산역 선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시설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량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5년 이상 경과한 전철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2020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역사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 및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방학역은 2020년 추진하고자 했으나 역사 위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