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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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총서 서철수 상임이사 선임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서철수 송변전건설단장(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철수 전력그리드본부장은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단장, 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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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씨엔컴퍼니로부터 스콘식기세척기 120대 물품 기증 받아
지난 8일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로부터 스콘식기세척기 120대 물품을 기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광명시 로젠택배 물류창고에서 전달식을 가졌고,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미혼모 가정에 80대를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며, (사)해피피플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20대,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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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법인 시설 수익·보조금 횡령 적발…횡령액 7억 넘어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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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의 '반지하주택 신축금지' 개정안…국회 통과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10일 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도는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 했다. 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및 건축허가 시 반지하주택을 억제하고, 지형 여건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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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목포·장성·태백·고한·원동역 개량사업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객의 이용 편의와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장성·태백·고한·원동역 등 5개 역사의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코레일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30년이 지난 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새로운 역 시설은 △쾌적한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로 고객·직원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목포역은 1978년에 건축돼 45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되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맞이방, 화장실 등 시설 면적을 현재보다 2배 가량 확장 신축할 예정이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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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지 못한 치아, 각종 치주질환에 취약…"치아교정 등 검토해야"
고르지 못한 치아는 심미적 호감도를 떨어뜨려 외모 자신감을 하락시키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위생 관리가 어려워 각종 치주질환을 비롯한 치아우식증 등에 노출되게 만들기 십상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치아 문제는 필연적으로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 때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식사 때 마다 음식물 낌 현상 (푸드 패킹)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로 인해 매번 양치 시 고생하기 마련이다.서울예우치과 송우석 원장은 “연령 증가에 따라 잇몸 질환 등이 발생하게 되면 잇몸이 내려 앉으며 치아 사이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치아 사이가 벌어진 틈이 생기면 결국 충치 등이 생기거나 제 때 알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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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직 인사▲ 부사장 전형욱 ▲ 상임이사 및 경영본부장 김범호 ▲ 상임이사 및 운영본부장 유구종 ▲ 상임이사 및 인프라본부장 주견 ▲ 미래사업본부장 김창규 ▲ 안전보안본부장 배영민 ▲ 건설사업단장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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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 연말 맞이 나눔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함평군 함평읍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일백만원과 풍년당을 운영하는 원상권 대표가 우유 2,000개(220만원 상당)를 함평읍에 기부했다.또한,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8일 소외계층 대상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40개 마을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안상만 함평읍장은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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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성탄 맞이 특별 프로그램 진행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시립기독교역사박물관과 인근 코잇 선교사 가옥 등에서 성탄절 맞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산등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주제로, 조선 선교부가 개설한 호남 기독교의 성지인 매산등 근대 문화유산 답사와 함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체험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산타 디폼 만들기 ▲ 산타 머리띠 만들기 ▲ 크리스마스 양말 만들기 ▲ 매산등 풍경 상자 만들기로 준비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매산등 일원의 애양원 사유지 내 근대 문화유산들을 어린이 산타가 되어 답사함으로써, 110년 전 순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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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내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 원 중 국비 415백만 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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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덕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마무리
장흥군은 지난 8월부터 이달 1일까지 추진했던 대덕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대덕보건지소의 건강 증진 공간을 확대해 올해 준공을 마쳤다.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요가 교실, 주 3회 보건교육을 추진하는 등, 5개월간 군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보건소 8개팀에서는 중풍예방 교실, 치매인지교육, 결핵예방 교육,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나트륨 선호도 검사, 스트레칭 교육, 겨울철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전 및 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평균 지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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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앞 동헌길 일부 구간 일방통행 지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원활한 차량흐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순군청 앞 동헌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일방통행 지정 구간은 화순읍 진각로 137번지(세븐일레븐 편의점)부터 동헌길 25번지(쌍둥이 종합상사)까지 50m이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쌍둥이 종합상사 방향으로 차량 진입은 가능하나 쌍둥이 종합상사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방향으로의 차량 진입은 금지된다.지난 2023년 10월 전남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일방통행 지정(안)이 가결되어 2023년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행정예고하고 12월에 일방통행 시행을 위한 시설물 설치 공사를 완료하였다.2023. 12. 31.까지 계도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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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달마산 도솔암에 겨울 내려앉아"
해남군은 땅끝마을 달마산의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에도 겨울이 내려앉고 있다고 8일 밝혔다.한반도를 달려온 마지막 단풍이 기암괴석 솟은 자리마다 잠시 머무는 사이 탁트인 시야 넘어 청명한 하늘은 멀리 다도해에 흩어진 보석같은 섬들의 소식을 전해준다. 좁은 산길을 따라 마지막에 다다른 도솔암, 바위틈 석축에 매달린 작고 신비로운 암자도 겨울 채비를 마쳤다.지붕을 지탱하던 기둥하부가 삭아 법당이 기울고, 문짝도 맞지 않아 위태로운 법당을 지난 10~11월 한달여 간에 걸쳐 해체 후 중건했다.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첩 이후 왜구에 의해 불타 소멸됐다가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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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리동네 영웅들’ 1호 영웅 선정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제1호 영웅으로 김동명(93세, 진도읍) 어르신을 선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로 전쟁 경험담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취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우리동네 영웅들’을 취재하는 석교중학교 학생 취재단은 ▲전쟁 때 기억에 남는 사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등의 주제로 취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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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노안면 계량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노안 계량마을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환경보전 가치가 높은 유기농업에 체험·관광을 접목한 마을 성공 모델 창출과 농산물 고급화 전략에 따른 농가 소득 증진을 목표로 유기농 가공·유통 관련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마을 57곳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으며 2026년까지 10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계량마을은 도비 2억2500만원을 포함, 총 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시설, 저온저장고, 기자재 등을 구축한다. 2026년까지 친환경 공동영농면적 30ha확대,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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