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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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공사 사장, K-푸드 김치 세계화…"탄소중립 앞장"
2021년 3월 취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의 성과로는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지난해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취임 첫해인 2021년에 100억 달러를 최초로 초과한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19, 물류대란, 러-우크라 전쟁과 3高(금리·환율·물가)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김 사장은 K-푸드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인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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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진흥사업 기술보급분야 대상농가 사전교육’ 진행
보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기술 보급 분야 농촌 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성군에서 추진되는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은 총예산 37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총 30개 분야 55개소에서 추진된다.이번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읍․면 농민상담소장을 포함한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 대표 농가 등 총 54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시행지침 및 실행계획’에 따른 시범요인 및 실천 안내 교육, 보조금 집행, 정산 절차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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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축산업 발전 및 체계적 육성 나선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축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함평군 주요가축 사육규모는 도내 22개 시·군 중 한우는 5위, 돼지 및 닭은 3위로 축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여기에 주요가축(소, 돼지, 가금) 사육농가의 연평균 소득액은 임금근로자 연평균소득액(4,003만원)의 약 3배인 1억2,000만원으로 추산 된다.이에 군은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함평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목표를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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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울시 아파트 20개 단지에 주민DR 시범사업 추진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글로벌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전력은 이날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LG전자㈜, ㈜헤리트 등과 서울시 아파트 대상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역DR(서울시, 주민DR)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지역DR 시범사업에서는 서울시 아파트 20개 단지 약 1만5000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을 할 수 있는 시스템(AMI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를 서울시와 함께 3월~4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각 세대는 전용 App을 통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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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년 농림 축산식품 68개 사업 1,417억원 예산 신청
정읍시가 2024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으로 총 68개 사업에 1,417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농림 축산식품 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내년도 정읍시 예산 신청액은 1,417억원으로 지난해 신청액인 1,298억원보다 약 9% 증가했다.분야별로는 정책 분야 18개 사업 582억, 축산 분야 16개 사업 390억, 임업·유통 분야 17개 사업 345억, 식량·원예 분야 17개 사업 100억으로 총 68개 사업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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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 인재 발굴 위한 장학생 선발…총 3억원 지급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00~15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도군 총무과와 읍·면 총무팀에서 접수한다.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진도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 또는 군민의 자녀로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학업성적, 보배사랑)과 대학교 신입생 전원이 대상자이다.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학업성적은 출신 중학교 전체 졸업생 중 100분의 10이내의 석차로 졸업한 자 ▲진도군에 3년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또는 군민의 자녀이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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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명사고 예방 위해 '다기능 비상 용품' 행정 차량 167대에 비치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전기 차량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행 중 화재 및 충돌 사고 발생 시 전원 차단으로 탈출이 불가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완도군은 지난 2일, 다기능 비상 용품(비상 탈출용 망치)을 구입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행정 차량(167대)에 비치했다. 다기능 비상 용품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측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망치와 안전벨트를 절단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사업을 추진한 세무회계과에서는 부서 및 읍면에 다기능 비상 용품을 배부하면서 시연과 함께 차량 탈출 방법을 항상 숙지해 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안전의식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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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올해 아동·청소년 1만 8,000명에 안전교육 진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5일 올해 총 480회에 걸쳐 1만 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인원은 지난해 1만 6,500명보다 10% 정도 늘었다. 관리원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0회에 걸쳐 5만 5,0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안전교육은 각종 안전사고의 징후 및 대처법, 재난 및 재해를 다룬 동영상 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이 학교 등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특수학교 재학 아동·청소년 등이다. 경남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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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3대 취약 분야 기술개발에 90억원 지원
경기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3대 취약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분야 공급망 자립화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력체를 대상으로 하며, 산업적 파급효과와 수입의존도가 높은 12개 품목을 공모 진행해 최종 선정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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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영농기 용수 확보에 총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공사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7%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남부지방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2%로 기상 가뭄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사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1.9%(평년 76.3%)로 평이하지만, 장기간 강수량이 부족했던 전북 저수율은 57.%(평년 76.5%), 전남은 52.6%(평년 68.2%)로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133개소에 대하여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 확보 대책 시행, 강수량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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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2026년까지 370개소 확대
경기도가 아동 대비 보육 교사 수를 늘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이달 22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0세반) 또는 1대 5에서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 현재 도내 28개 시·군에 313개소가 운영 중으로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22개소를 추가 지정해 올해 33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15개소, 2025년 10개소, 2026년 10개소 등 총 35개소를 추가 지정해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지난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용자(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가 98.2%, 보육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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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금융복지센터, 지난해 개인파산 신청 492명 기록 공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는 지난해 센터를 통해 개인파산 면책을 신청한 경기도민 492명의 기록을 정리한 ‘경기도민 악성부채 해방일지’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금융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빚을 갚을 수 없었던 경기도민 492명의 악성부채 약 1,531억 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을 통해 법률적으로 면책시켰다. 관할법원을 기준으로 수원지방법원 접수사건이 가장 많았고(56.5%), 의정부지방법원(32.1%)과 인천지방법원(11.4%)이 그 뒤를 이었다. 주거 정보를 제공한 393명 중 99.7%는 자기 소유 주택이 없고, 74.04%는 월세와 임대주택 등 월세가구이며 나머지 23.9%는 친족, 지인 등의 주택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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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교통공단, 2021년 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27조원…"인적 피해비용이 50%↑"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1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약 27조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공단이 2021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비용, 사회기관비용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사회적 비용은 약 26조 9,987억원으로, 전년(2020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연간 GDP의 1.3% 수준, 국가예산의 4.8%에 해당한다.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중 사망자와 부상자의 발생 등 인적 피해비용이 14조 955억원(52.2%)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이어 차량손상 등 물적 피해비용이 11조 1,593억원(41.3%), 교통경찰, 보험회사, 구조·구급 등 사고조사 및 처리에 소요되는 사회기관비용은 1조 7,439억원(6.5%)이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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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 지원센터' 운영…상담·주거지원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위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에 상담부터 긴급주거 지원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세피해 대책은 ▲(전세피해 지원)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지원주택 지원 ▲(전세피해 예방)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지속 운영,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전세피해 점검)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강화로 불법행위 엄정 대응 등 3개 분야, 다섯 가지 대책을 담았다. 피해자 지원 방안을 살펴보면 도는 우선 3월 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에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지원센터에는 현재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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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신화역사공원 2단계 사업 투자 개발 계획 발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현재까지의 1단계 2조원 투자 성과에 이어 1조원 규모의 2단계 투자 개발을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JDC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3년 A‧R‧H지구 내 홍콩람정 그룹 투자유치 및 2014년도 J지구 제주항공우주박물관‧항공우주호텔과 2018년 A‧R‧H지구 복합리조트 1단계가 개장해 운영되고 있다.현재까지 약 2조원이 넘게 투자 완료됐으며, 생산파급효과 약 7조 2천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약 3조원, 고용파급효과 약 4만 4천명에 달하는 등 제주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JDC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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