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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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통제 관리 강화 요구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이 내부 통제 등 미흡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리 강화 주의를 요구 받았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점검해 내부통제 업무 조직 및 보고 체계와 위험 집중 및 내부거래 관련 관리를 강화하라며 경영 유의 4건과 개선 사항 8건을 통보했다.경영 유의 및 개선 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 지도적인 성격의 조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됐으며 금융복합기업집단은 대표금융사를 선정하고 자본 적정성 등 집단 차원의 위험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야 하고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내부거래 관리를 스스로 이행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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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조 클럽' 멤버 속속히 교체…"LG엔솔·한화솔루션 입성 기대"
지난 2022년 글로벌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업종별 실적 희비가 엇갈리면서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멤버가 교체되고 있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새롭게 입성하고, 롯데케미칼과 LG디스플레이가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연합뉴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처음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었으며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을 보면 작년 영업이익은 1조2,137억원으로 전년보다 57.9% 증가했다고 전했다. 경기 침체에도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판매가 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며 태양광 사업이 주력으로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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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대상 5억원까지 연 1% 융자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 지원 목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1% 저금리로 융자하는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융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을 많은 업소에 더 많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액을 20억 원 증액한 120억 원을 융자사업에 투입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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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총력 대응…"수출비상팀 가동, 기업 피해 최소화"
경기도가 중국의 갑작스러운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계약 등 중국 현지 출장이 필요한 긴급한 업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들은 뒤 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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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전 해외여행 관심도, 지난해 설연휴전 비해 급등…일본 4배↑
올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전 3주 동안 해외여행 키워드 포스팅 수는 지난해 설 연휴 시작전 3주동안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올 설 연휴전 제주여행 키워드 포스팅 수는 지난해 설 연휴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젠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해외여행 심리가 크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설날인 2월1일 직전 3주 기간인 '2022년1월11~31일' 기간과 올해 설날인 1월22일 직전 3주 기간인 '2023년1월1~21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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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저널대학 교수들 설 인사…"한국 위기 극복 DNA,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130여 신문-방송 회원(사)과 회원사 소속 전국 1만여 기자가 함께하는 인신협의 부설 언론교육기구 ‘인신협 저널대학(INAK JOURNAL COLLEGE I.)’ 은 설을 맞이해 언론 관계자 및 시민들께 "우리는 어려울 때 일수록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DNA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는 설 인사를 전했다. 22일 인신협 저널대학은 이날 명절 설을 맞아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세계 각국의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은 기성 언론과 달리 불공정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라면서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기를 촉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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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설 연휴 대비 사업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 수립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 사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 전국 19개 사업소는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과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 정비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대비해 가스공사 주요 경영진은 전국 사업소의 생산·공급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의무와 책임은 가스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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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설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명절 식품 전달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적 약자 어르신들 50명을 대상으로 명절 식품 지원 전달식 ‘정성가득 모둠 전 누가와서 먹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전달식은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소중한 후원금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께 지원된 식품으로는 모둠전 5종(녹두전, 동태전, 깻잎전, 오미산적, 동그랑땡), 쌀 10kg, 김 1박스, 김치 5kg, 참치선물세트, 떡국떡, 과일, 설렁탕, 만두 등 어르신들이 댁에서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을 지원했다. 전달받은 김기0(84세) 어르신은 “매일 고물을 주워 생활하고 있다. 그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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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설맞이 KIT’ 전달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19일, 마포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 230여 가정에 떡국떡, 과일, 유과 등 1,200만 원 상당의 명절맞이 식료품으로 구성된 ‘설맞이 KIT’를 전달했다.어르신에게 지원된 물품은 높은뜻광성교회, 미래에셋생명,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후원으로 지원된 물품으로, 몇몇 어르신 가정에는 높은뜻광성교회와 미래에셋생명 봉사자들이 직접 ‘설맞이 KIT’를 들고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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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구호물품 배분·심리상담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일 아침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하며, 서울특별시와 협의하여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열어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설 명절 전 화재 피해로 상심이 더욱 크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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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종합사회복지관, '새해맞이 떡국나눔' 주간행사 진행…관내 이용자 155명에 떡국 제공
양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대희)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떡국나눔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5일간 진행된 떡국나눔 주간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떡국키트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복지관 이용자 155명에 떡국식사를 제공했으며, 900여 명의 지역주민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 나눔주간 동안 제공된 떡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기부한 쌀(총 300kg)로 제작된 것으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됐으며 서초구 의회에서 떡국떡 50봉지를 지원받아 지역주민에 전달했으며 SPC 해피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에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박대희 관장 및 직원일동은 “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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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선정으로 100억 확보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해양수산부에서는 5년간 지속 가능한 수산업·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구현 등 도약하는 해양 경제, 활력 넘치는 바다 공동체 구현을 위한 4대 전략을 세우고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어촌 지역의 소멸 위기를 막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어촌을 ‘경제 플랫폼, 생활 플랫폼, 안전 인프라’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어촌의 정주 여건 및 생활 편의성을 개선한다.군은 어업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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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소외계층 위해 진도군청에 김치 300박스 전달
(사)한국나눔연맹이 진도군청을 방문해 김치 300박스(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 없이 기부금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고령화로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진도군은 기탁된 김치 300박스를 7개 읍·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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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취약계층 자녀 450명 예체능 학원비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업능력을 높이고자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며, 작년보다 대상자가 50명 늘어나 45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업비는 작년보다 4,050만원 증액된 3억6,450만원이 투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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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설맞이 정신장애인 110명 대상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전달
함평군은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5일간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정신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엽서, 떡국, 곰탕 밀키트 등이 담긴 위물품을 마련해 제공했다.위문품과 함께 정신장애인 자각증상 확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투여 확인 등 정신건강 실태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 진료와 1:1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정명희 보건소장은 “정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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