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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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서울 금호고속 시외버스 증편 운행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함평군 시외버스터미널의 함평~ 서울 노선에 대해 시외버스를 1차례 증편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등의 감회 운행에 따라 하루에 1차례만 운행했으나 최근 대부분 방역 조치 의무의 일상 수준 복귀에 따른 교통수요 회복으로 이번 증편이 이루어지게 됐다.이번 증편에 따라 서울행 노선은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4시 하루 2번 운행하며, 새로 추가되는 노선은 기존의 해보(문장), 장성에 머물지 않고 대신 전라북도 김제를 경유하게 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서울 버스노선이 추가 운행됨으로써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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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장흥군은 지난 2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 센터에서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알렸다.중대재해 사례 및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을 내용으로 한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의 서성학 부장을 초빙해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된 적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장흥군은 사업장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성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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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신안군은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교육을 21일부터 22일까지 현업업무 위주 21개 부서 위험성 평가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모든 유해 요인을 파악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관리․개선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정이자 수단이다.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개요 △기법․사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위험성 평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와 소속 부서 팀장, 업무 담당자들이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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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수주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칸주르마그)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 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철도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다. 공단이 인도 현지 기업인 ‘CEG(Consulting Engineering Group)’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다음달부터 용역을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칸주르마그 차량기지는 18개의 차고 선, 3개의 차량 검사장 및 4개의 차량 작업장으로 구성돼 뭄바이 6호선(15.18km)의 영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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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허청, 2023 특허 지수 발표…한국 특허 출원 건수 톱5
유럽 특허청(EPO)이 지난 19일 발표한 연례 ‘2023 특허 지수(Patent Index 2023)’에 따르면, 한국의 유럽 특허청 특허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특허 출원 상위 20개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로, 유럽 특허청 출원 건수 평균 증가율인 2.9%보다도 5배 높은 수치다.한국은 현재 유럽에서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특허출원이 많은 국가다. 2023년 전체 유럽 특허청에 접수된 특허 출원 19만9,275건 중 8.8%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한국은 약 6%의 비중을 기록했다.한국 기업의 전략 첨단기술 분야에서 활약도 돋보인다. 2023년 한국 특허 출원 중 가장 성장세를 보인 분야는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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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매출액,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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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맞이 축제 연달아 진행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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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 장흥토요시장에 왔다”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지난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20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장흥군의 협력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재무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날 장흥군 출신인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이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특히, 장흥군이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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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무안군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전기 승용·화물(총 175대)을 지원 중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056만 원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지 자동차 보급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많은 군민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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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 ▲자연기반해법 관련 도시 사례 발표 ▲ 참가자 워크숍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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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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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5일시장 입구 주차공간 조성으로 군민불편 해소 앞장
전남 함평군이 19일 해보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지 무상임대로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면사무소 앞 5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유휴지는 그 용도에 제대로 쓰이지 못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있었으나 토지소유자의 무상 임대 승낙에 따른 교통인프라 조성 및 환경정비로 그 빛을 보게 되었다. 이번 주차장 조성(대형 2대, 승용차 25대)을 통해 해보면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 위 주차가 1분도 허용되지 않게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애매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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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블루골드 시대…물산업 투자해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물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평균 4.2% 급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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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평가위, ‘2024 WFPL 공기관·기업 학폭추방인권기여도 평가’ 9월 발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총재 이산하) 부설 ‘WFPL 공공기관·기업학폭추방인권기여도 평가위원회(SEC, 평가위원장 이치수)’는 국제 ESG평가원,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함께 ‘2024 WFPL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인권기여도’ 최종 평가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업평가위는 “오늘날 학교폭력은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인권을 무기로 학생들을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삼은 일부 단체들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처해야 할 학교들은 대부분 손을 놓고 있으며, 학생을 지도해야 할 선생님의 교권 역시 땅에 떨어지면서 학교폭력 피해는 갈수록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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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대와 ‘맞손’…푸드테크 인재 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전주대학교와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산, 국내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 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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