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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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2050 탄소중립 도시 목표"
신안군은 지난 1일 ‘신안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권’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연구는 신안군 관내 환경기초시설과 발전소들의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 그리고 신안 갯벌을 이용한 탄소 흡수원의 배출권 인증 방안 등을 포함한 첫 번째 단계의 연구 과제로 구성됐다. 이 연구과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신안 블루카본의 가능성, 해양 블루카본 연구, 온실가스 배출권과 관련한 다양한 외부 사업 사례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전문 대응팀 구성 방안에 대해 집중했다.최종 보고회에서는 신안 갯벌의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 방안, 탄소 정보수집 체계 구축 방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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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어룡도 전복 모래운반선 잔존유 이적 완료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오전 3시 54분 무렵 전남 완도 어룡도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A호(5,000톤급, 13명, 모래운반선) 충돌·전복사고 관련 선내 적재된 기름 이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모래운반선 전복사고 직후 승선원 13명 전원을 구조했고, 초기 오염물질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신속한 방제작업과 더불어 표류방지를 위해 선체 고박을 진행했다.적재유 이적 시까지 기름 유출로 인해 인근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정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 등을 동원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 설치와 조류 감안 양식장 주변 방제 활동에도 총력 대응해 왔다.아울러, 선내 잔존유 이적에 앞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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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예술단, 7일 ‘송년음악회’ 개최
여수시립예술단이 올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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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환경부 화학사고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군산시는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와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개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한 제2회 화학사고 대비체계 경진대회는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6개 지자체(군산시, 청주시, 안양시, 안산시, 천안시, 부천시)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5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앞서 화학안전주간 행사 둘째 날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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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기관 ‘최우수상’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부문 식생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균형발전 정도,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정도 등을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향토 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 활동 시범사업 ▲화순향토 음식 학교 운영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화순음식연구회 육성 사업 등이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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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부 폐기물 처리사업 평가 '전국 1위'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올해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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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광주광역시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본격 시행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서식지,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 건강원 등 식품취급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다. 또 불법 포획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뱀그물 등 불법 엽구도 함께 수거한다.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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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폐기물처리시설 '최우수' 선정
화순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올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폐기물매립장과 생활자원 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이며 A, B, C, D 4등급으로 평가한다.화순군은 생활자원 회수 분야에서 전국 176개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매립시설 또한 A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화순군 재활용 선별장은 2009년 설치돼 파지, 고철, 빈 병, 플라스틱 등 20여 종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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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ㅊㅍㄷㅇ’ 개최
담양군은 지난 1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ㅊㅍㄷㅇ(창평다움, 창평담음, 창평달인, 창평담양)’을 주제로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군이 주최하고, 창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마을관광지도, 약선 요리책, 마을사진첩, 발효화장품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주민공모사업 팀들이 참여해 ▲드론 체험 ▲마을전경 색칠하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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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생현장소통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소통 강화
보성군은 4일 ‘2024년 민생현장소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보성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군정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을 개발하고자 ‘보성에 다(茶) 있다. 보성이 다(多) 했다’를 추진한다.보성에 다(茶) 있다. 보성이 다(多)했다는 보성의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를 현장 소통을 통해 보성이 많이 해내겠다는 의미이다.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철우 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현장 중심 민생과제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군민 행복을 위한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협업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보성 600사업(마을 문패 달기 등), 보성군민을 위한 인생한컷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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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서 천연기념물 '큰고니' 먹이활동 포착
순천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 지난달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지난해 관찰되지 않자, 올해 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복원 사업을 착수했다. 또한 새섬매자기 종자를 손 모내기 방식으로 농경지(1만 8,000㎡)와 갯벌(1㎡)에 시험 식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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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에 노인 보행 보조기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인천지역 노인복지관과 노인단체에 노인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공사가 전달한 보행 보조기는 인천지역 32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지단체를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보행불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통상 ‘실버카’로도 불리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도 의자처럼 이동시 잠깐 휴식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공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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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포장과 구조물 관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 도로 시설물 관리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 진도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7대를 구매·운영을 비롯 쏠비치 진도 등 상습 결빙구간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점등이 평가받았다.꽃피는 365 진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유휴 부지의 꽃과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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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 연설서 내년도 7대 핵심 과제 발표
신우철 완도군수가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신 군수는 우선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5만여 군민의 역량과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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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한옥마을민박協, 함평군에 인재양성기금 100만 원 기탁
함평군 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인재양성기금 100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해왔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함평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으로 359명에게 6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하였다. 올해 모금된 성금은 2억 1,896만 원이며,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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