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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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말레이시아 철도와 업무 협력…철도운영 기술·정보 공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한문희 사장과 무함마드 라니 히샴 삼수딘 말레이시아철도(KTMB) 사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TMB 사옥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TMB는 1992년 설립한 말레이시아 정부 100% 지분의 말레이시아 철도운영회사이다.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총회 참석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방문 중인 한문희 사장은 KTMB와 철도운영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철도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상호 방문 등의 교류를 통한 지식과 경험 공유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UIC 등 국제 철도기구 활동 협조 등 우호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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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집중 안전관리 주력…화재 진압·응급환자 이송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관내를 찾는 가을철 낚시객의 방문으로 주말 다중이용선박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안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완도항 계류어선 화재 및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22시 07분 무렵 완도항에서 주민 A씨가 계류 중인 선박 A호(20여 톤, 근해연승)에서 화재 경보 알람 및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유관기관(소방, 경찰)과 협동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선박에 승선해 승선원 탑승 여부, 화재 확산 가능성 확인 및 계류선박 대상 이탈 지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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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담양군, 담빛 유스&레트로 페스티벌 성료
담양군은 지난 21일 청소년과 군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담빛 유스&레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담양군이 주최하고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어울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했으며, 레트로 체험 부스, Y2K공연, 복고카페 등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축제의 시작은 담양군 1기 청소년관장 최성진 학생의 환영사와 청소년 대표의 청소년 선언 낭독, 담양 청소년의 희망을 날리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향수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레트로게임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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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생물자원으로 화장품 개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 상생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도초도 수국과 흑산도 동백을 활용하여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과 협력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색깔 있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색적인 색감을 부여한 섬들은 신안군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신안군은 신안의 섬을 대표하는 색깔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신안군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초도와 흑산에서 채취한 수국과 동백을 활용하여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피부 질환의 주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Streptococcus aureus) 등의 생장을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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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영남이공대와 미래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영남이공대학교와 ‘미래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협력·지원과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 R&D 등 미래형자동차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나날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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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함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올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역특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4분기 추진사업 대상자 심의 및 기타 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23년도 2차 기획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물품 전달과 안부 살피기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행구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함평읍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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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아동·청소년 25명과 '아름다운 동행'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 25명과 장흥우드랜드 견학 및 정남진시네마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멘토, 멘티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지원 희망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장흥 우드랜드를 방문해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편백나무 잠자리 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정남진시네마 영화관을 방문,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남겼다.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장은 “지역 아이들과 함께 우드랜드 숲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영화관람을 함께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군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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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경관정원·순천만 승마체험 행사 개최
순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풍덕 경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승마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이번 승마체험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며,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 꽃길 사이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됐다.사전에 참가 등록한 신청자 300명은 전문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순천의 가을 정취를 색다른 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승마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은 만개한 꽃길 풍경과 천혜의 자원 순천만을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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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상록아파트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남악상록아파트를 무안군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1/2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동의해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무안군에서는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현수막을 내붙여 새로이 지정된 금연구역을 홍보할 계획이다.3개월 동안의 금연아파트의 금연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12월 11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김산 무안군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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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 홍보대사로 '허영만 화백' 위촉
여수출신 허영만 화백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2023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영만 화백을 홍보대사로 위촉, 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의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고, 허 화백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허영만 화백은 각시탈과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유명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만화가다. 그의 작품 가운데 27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 만화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돼 일본과 중국, 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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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군, 내달 3일 해남미남축제 개최
해남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음식 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한다.미남주제관에서는 이야기가 담긴 음식 100선을 선보인다.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20종을 비롯해 치유밥상, 사찰음식 4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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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럼피스킨병 의심축 정밀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실시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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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꿈꾸던 23살 정희수 씨 뇌사 상태…"장기 기증으로 6명의 생명 살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8월 19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정희수(23세)씨의 장기 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3일 밝혔다.정 씨는 지난 7월 30일,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됨에 따라 심장, 폐장(좌, 우), 간장(좌, 우), 신장(좌, 우) 등의 장기를 기증, 6명의 생명을 살렸다. 정 씨의 부모는 어린 자식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고,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심장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세상에 왔으니 빛과 소금처럼 좋은 일을 하고 간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어디선가 딸과 같이 아파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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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기관 모집…11월 10일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10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역명부기는 역 주변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안내 편의를 위해 역명판 등에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모집대상 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선 20개, 경인선 13개, 경원선 10개), 4호선(안산선 8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57개역이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역주민, 국가철도공단의 의견수렴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선정된 역명은 내년 1월부터 계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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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도·원광대와 지역 철도인재양성 '맞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원광대학교와 함께 철도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내년 원광대학교에 신설되는 철도시스템 공학부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의 청년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정보기술, 장비·시설 등 인프라 교류를 확대하고, 인적자원 교류 협력도 활성화한다. 또, 현장실습과 견학, 직업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철도산업 관련 학술 연구지원 등 지-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지자체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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