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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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시작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총 240명이며, 연령대별로 영아(36개월 이하) 32명, 유아(37개월 ~ 학령전기) 47명, 학령기(초등학교 1 ~ 6학년) 161명이다. 기준별로는 기초수급자 225명, 차상위계층 12명, 한부모가정 3명이다.사업 내용은 아동들을 방문 케어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중심으로,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 아동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전문적 서비스 지원으로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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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영화 '써니 데이' 시사회 진행
완도군은 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 시사회가 지난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시사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주연 배우인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써니 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해피 무비이다. ‘써니 데이’는 2월 19일 개봉하며, 2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료 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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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2025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군민 문화예술 일상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읍·면 단위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추진 사업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지원 <별스런동아리>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담구석문화배달>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청춘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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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7개월만에 10만명 돌파
해남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9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군 인구(6만 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는 숫자이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10만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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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치구-보건환경연, 7대 환경분야 협력 구축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7대 환경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대기,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토양, 공공하수 등 7대분야 ‘환경검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오는 28일까지 연다.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광주지역 민방위비상급수 수질검사를 비롯해 대기오염배출시설·실내공기질·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토양오염 실태조사, 공공하수 수질검사 등의 업무를 추진할 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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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노인 인권 보호 앞장
정읍시가 노인복지시설과 돌봄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147개소, 노인단체 1개소, 노인복지사업 수행기관 11개소 등 총 159개 기관의 4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전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발생율, 실제 사례와 피해자 보호 방안,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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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 추진…관광산업 활성화
완도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에서 군외 당인리 마을에 걸쳐 서측 해안 경관이 빼어난 해안도로(국도 77호선)이며, 총 사업비는 40억 원(국비 100%)이 투입된다. 사업은 노을 테마길(2.15km)을 조성하고 데크길(1.17km), 전망대 1개소, 마을길 정비(0.98km) 등을 추진한다.데크길은 당초 천연 목재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염해 부식과 강풍으로 인한 파손 위험, 시간 경과 시 미관 저하 등 안전과 환경문제가 대두돼 알루미늄으로 재질을 변경했다.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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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기탁
(사)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대표 김성용)는 (사)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봉수)로부터 '아동청소년 방학캠프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리아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고금인)은 “아동청소년 방학캠프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물품후원, ESG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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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 기관 간담회 진행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 기관인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긴급 수리 및 안전 점검, 생활안정금 지원 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복지기동대의 운영계획을 공유했다.이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군민의 일상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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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관 협력 '희망 복지 지원단' 운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복지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희망 복지 지원단’은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업무는 △공공·민간 급여·서비스 등 맞춤형 연계·제공 ‘통합 사례 관리’ △공적 지원 외 민간 자원 발굴·관리 △복지 이장·위원,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방문 상담, 사례 관리 의뢰·사후 관리 등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군에서 발굴한 대상자 전수조사를 비롯해 △읍면 맞춤형 서비스 지원(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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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11⁓13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2월12일)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달집태우기·쥐불놀이·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87명, 장비 274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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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연일 한파에 취약계층 보호 '분주'
전남 함평군이 대설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함평군은 10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사랑나눔 부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석, 민간위원장 정천수)는 매서운 혹한기에 한랭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방 활동에 나섰다.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 장애 등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60가구에 부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설 및 한파 대비 행동강령에 대해 안내했다.또한, 나산면사무소는 연일 이어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경로당 시설 정비, 인적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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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전달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5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 및 출원생 중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2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되며, 올해는 106명이 선발돼 혜택을 받는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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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의 ZOOMin문화]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 지속 가능성' 위해 '필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노인의 '경제적 자립'은 단순한 사회복지 차원을 넘어, 구성원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자리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경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이들을 위한 적절한 일자리와 지원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 노인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지원 정책은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지난 2022년 한국 가계 금융 복지 자료에 따르면 노인가구 비율이 일본과 이탈리아가 38~39.3%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유럽 국가 중 독일이 33.3%, 스페인(31.8%), 스웨덴(28.3%) 순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27% 내외로 낮은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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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분양사기 전문변호사 "전매 사기, 계약 전 확인 쉽지 않아"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며 분양권 전매 사기 사건이 많아지고 있다. 분양사기(분양권 전매 사기)란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기 수법으로 분양권의 특성을 악용해 피해자로부터 금전을 가로채는 범죄다. 법률사무소 율민의 이재호 변호사는 "분양권 전매는 등기가 되지 않는 거래를 하는 것이기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형사 및 민사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변호사다. 특히 분양권 전매 사기 사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건을 수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빅데이터뉴스>는 이 변호사를 만나 분양권 전매의 안전한 거래 방법과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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